클래식 카메라로 찍자

posted in: Essay, 사진이야기 | 0

나는 클래식 카메라를 쓰는 일이 즐겁다. 남들이 보기에는 구닥다리 옛날 카메라에 박물관 진열장 안에 있거나, 황학동 풍물시장에서 뽀얀 먼지를 이고 앉아 이어야 할 것 같아 보이는 카메라가 나는 좋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카메라는 현재 생산되지 않는 단종된 카메라로, 출시된지가 짧게는 20년에서 … Continued

Unknown Island.

posted in: 120 BW Film, 135 BW Film, Essay | 0

하노이의 작은 섬.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앞으로도 영원히 모를 작은 섬. 그 섬으로의 여행은 하노이 구시가(Old Quarter)의 한켠에 있는 Long Bien 역에서 시작된다. 하노이 구시가에서도 홍강과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한 Long Bien역은 Long Bien 다리를 촬영하기에 제일 좋은 … Continued

Rolleiflex MX-EVS Review

posted in: 사용기 | 0

정방형 사진과의 첫 만남. 정방형 사진과 처음 만났던 때가 언제쯤일까? 그 때를 다시 기억해 보려면 시간의 태엽을 꽤 많이 돌려야 할 것 같다. 15년 정도…? 사진을 막 찍기 시작하고 얼마 안된 그 때 사진동호회 게시판에서 정사각형으로 생긴 사진을 만나게 되었다. … Continued

장소와 기억들 – Ba Dinh Square

posted in: Essay | 0

독립 선언의 현장, 모두의 공간으로. 하노이 시내의 동부, 그곳으로 가면 하늘이 활짝 열린 광장이 한 곳 있다. Ba Dinh Square. 녹음이 짙은 여름이건, 스산한 바람이 온몸을 휘감아 도는 겨울이건 이곳은 열려있다. 주변의 고색 창연한 프랑스 식민양식의 건물들과 현대적인 건물들 사이에, …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