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
원래는 대천항이 목적지였다. 답답한 일상에 숨통을 틔워 주겠다며 친한 동생과 찾은 첫 목적지였던 대천항은, 일상의 복잡함에 간판만 주말로 바꾼 그런 모습이었다. 일터에서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과, 각자의 주말을 즐기기 위한 낚싯배 트레일러와, 주말 행락객들 사이에서 너무 정신이 없어 어찌할바를 모르다 급하게 … Continued
한동안 손이 근질근질 하던 참이었다. 그나마 유일하게 즐기던 취미인 사진도 바쁜 업무 때문에 시들시들 해져가던 무렵 받은 메세지 하나가 또 불을 질렀다. 정크라고 하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에라이… 읽지를 말았어야 하는데, 봤으니 별 수가 있나, “못먹어도 고!”를 외치며 입찰을 했고 결국 … Continued
Nikon S3 / Nikkor-S 1:1.4 f=50mm / 400TX / Xtol Dev 2019. 6. 14. 금촌. 파주.
Nikon S3 / Nikkor-S 1:1.4 f=50mm / 400TX / Xtol Dev 2019. 6. 14. 서울역. 서울.
Rolleiflex 3.5F / Carl Zeiss Planar 1:35 f=75mm / Fomapan100 / Xtol Dev 2019. 6. 8. 금촌. 파주.
Rolleiflex 3.5F / Fomapan 100 / Xtol Dev 2019. 6. 7. 옥수역.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