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ikkor 1:4 f=2.5cm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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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조작감, 결과물 까지 두루갖춘 렌즈 – Nikkor Topogon 거리 스냅용 카메라에서 무엇보다 사진가에게 필요한 것은 휴대성이다. 치렁치렁 장비나 가방을 달고 다니면서 촬영을 하기 보단 작은 카메라 하나와 여분의 필름만을 들고 사뿐히 나가는게 눈에도 덜 띄고 촬영 집중도도 높다. 그러기 … Continued

Kodak Ektachrome 100 1Rol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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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업계에서 신제품이 나온게 얼마만일까? Re-Package형식을 제외하고는 약 2년 반 전의 Oriental 사의 New Seagull 100/400 필름이 마지막 이었을 것이다. 한동안 컬러 필름은 사라지면 사라져 갔지 새로 생겨나는 물건은 아니었다. 하지만 Retro가 Trend가 되고, 필름 사진이 패션 업계와 같은 상업 … Continued

Rewind the Time – Fujifilm Reala를 추억하다.

2000년 즈음엔 필름이 그리 비싸지 않았다. 3000원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던 리얼라는(다른 컬러필름들은 더 저렴했던 것 같기도 하다.) 얼마후 5000원이, 6000원이 된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다가 어느덧 단종이 되고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크게 필름에 신경을 쓰지 않았던 나는 리얼라가 얼마나 좋았던 필름인지 … Continued

어느 공원. 하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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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쉬는 주말이면 별 할일도 없이 하노이 시내를 여기저기 쏘다니는게 일이었다. 이 날도 별 목적지도 없이 걸어다니다 우연히 들어가게 된 공원. 저마다의 시간을 보내러 온 사람들 틈에 들어가 … Continued

Minolta m-Rokkor 40mm 1:2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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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m-Rokkor 40mm F2 – 언제 들고 나서도 믿음직한 렌즈 이 렌즈 하나면 모든걸 다 할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 산책을 갈 때도, 출장을 갈 때도 이 렌즈 하나만 있으면 걱정 할 것이 없었다. 편안하게 들고 나서서 셔터를 누르면, 아무렇지도 … Continued

오마에자키(御前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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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 서남부의 지도를 보다보면 유달리 태평양으로 깊이 들어와 있는 곳이 보인다. 반도와는 달리 꼬챙이를 깊숙히 찔러놓은 것 같은 곳. 그곳으로 가면 오마에자키(御前崎)가 있다. 시즈오카 서남부의 작은 도시 오마에자키시는 아주 작은 도시로, 일본에서 열차가 지나가지 않는 보기 드문 지자체 중의 하나다. …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