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선유도.
예정에 없던 경유지였다. 목포로 향하던 도중, 도착해 사진을 찍기엔 시간이 어중간 할 것 같아 어딘가에 잠시 들러 사진을 찍고가자 하는 생각에 찾아들어간 것이 군산이었고, 군산은 몇번 가 본 경험이 있어 좀 더 들어가게 된 곳이 선유도였다. 본래 선유도는 배를 타야 … Continued
Gia Lam 역에 열차가 들어온다. 바닥과 별 차이 없는 납작납작한 돌을 깔아 만든 플랫폼에 기차를 타기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열차가 멈춰선다. 정차. 멈춘 열차의 출입문이 동시에 열리고, 각 객차에서 몸을 내민 차장들은 열차의 앞뒤를 살핀 뒤 출입문 옆에 객실 번호판을 붙이고 … Continued
벌써 2년여 전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SP개봉의 그 날. 사진을 한참동안 찍어왔지만, 21세기에 생산된 Full Manual 카메라를 사서 써보게 될 줄은 몰랐다. Nikon RF 바디는 이 전에 S3를 써 보았지만, 그래도 Nikon RF 카메라를 제대로 써 보려면 Nikon SP Black Reissue는 … Continued
저렴한 가격과 그 가격을 뛰어넘는 결과물을 보여주는 P&S. Low prices and results that exceed those prices! – English Below. “이번에 카메라는 뭐 들고가냐? 편하게 찍을거 하나 들고 가 볼래?” “아니 뭐 굳이 그런거 갖고 갈 필요 있으려나 싶은데요…?” “나중에 …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