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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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가 낮게 내려앉은 구룡포항은, 아침에 나서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모습이겠지? 한참 전 다녀온 구룡포 항의 모습이 사진속에 남아 있다. 유통기한이 지나버린 필름과 그날의 날씨가 어지럽게 섞여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지난 초여름의 포항 여행. 이날 아침에 먹었던 모리국수가 생각이 난다. 이름이 생각이 안나 ‘아귀국수’로 검색하니 모리국수라고 나온다. 이런걸 두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고 하겠지? [2023. 8. 18]

 

Leica M4 / Zeiss Opton Tessar 1:3.5 f=50mm / Elitechrome100

2018. 6. 30.

구룡포. 포항.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