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사진을 보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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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보정 튜토리얼 게시물.

자세하지 않지만 러프하게 보정 과정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구경삼아 읽어봐 주시고, 도움이 되면 응용해 주세요. 기준이 되는 프로그램은 라이트룸 입니다. 포토샵이 필요하시면 히스토그램이랑 알고 계신 지식을 동원해서(?) 사용 하시면 되지시 않을까 합니다. 전 불친절 하니까요. 하하하.

처음 스캔을 하고 스캔본을 확인합니다. 호. 이렇게 나오네요.

 

일단 전체 톤을 잡아 봅니다. 제일 어두운 부분과 제일 밝은 부분을 결정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오른쪽에 보이는 히스토그램을 참고해서 잡습니다.

1은 제일 어두운 부분의 기준점을 잡습니다. 완전한 0은 없거나 거의 없게끔 조절해 줍니다. 2는 제일 밝은 부분을 정해줍니다. 3은 암부를 적당히 조절해 줍니다. 너무 죽으면 단조롭거든요. 살짝 올려줍니다. 암부 디테일 너무 죽으면 베이스 음이 없는 음악을 듣는것 같다고나 할까요. 모든게 조절이 되면 처음보단 조금 나아 집니다.

자 노출과 콘트라스트를 다시 잡아줍니다. 전체적으로 밝기를 올려주는게 노출, 콘트라스트를 눈에 편하게 맞춰줍니다.

적당히 조절해 주면 위와 같이 됩니다. 아시다 시피 노출은 전체 밝기, 그리고 이때 떠오르는 암부가 있다면 컨트라스트를 조절해 적당값을 찾습니다.

이제 전체 톤을 잡아주는건 마무리 되었구요, 사진에 힘을 주기 위한 브러쉬툴 사용을 시작합니다. 인화에서는 닷징과 버닝이라고 생각하면 될거구요, 포토샵에서는 레이어 작업이라고 생각하거나 닷징 버닝 툴 사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라이트룸이 생각보다 이 기능 쓰기가 쉽습니다. 브러쉬를 클릭하고 사용해 봅니다.

브러쉬를 칠해주고, 영향을 받는 영역을 확인해 보면 이렇습니다. 이건 뭐 극단적으로 영역을 보기 위해 사용하는 거구요, 이런 기능은 한번에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보다는 조금씩 여러번 덧씌워 결과물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각 항목은 보시는 대로 국부적으로 느낌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조절해 쓰시면 되구요, 버닝을 하고 싶으면 노출을 좀 낮춰주시면 되고, 닷징을 하시고 싶으시면 노출을 좀 올려 주시면 됩니다. 국부적으로 컨트라스트를 올리시려면 부분대비나 대비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브러쉬를 추가할때마다 처음 클릭하는 자리에 저렇게 포인터가 생깁니다. 저부분을 클릭하면 기존에 설정되어 있던 브러쉬 설정값을 바꿀 수 있습니다.

최종 결과물 입니다.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이번 게시물을 위해 급하게 만들어 본 결과물 이구요, 맘에 안든다면 다시 시작해서 비슷하게 작업을 진행하겠죠? 이 작업 후에 먼지도 지우는 과정이 추가 될 겁니다.

 

큰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흑백 사진을 만지는 과정을 한번 공유해 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게시물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모든 분들의 사진 생활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