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셀 아담스(Ansel Adams)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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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뛰는 흑백사진

휴가를 맞이해 안셀아담스 사진전에.

빈티지 프린트가 직접 온다는 소문을 듣고(?)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으로.

직접 작가가 확인하고 출력한 프린트였고, 그 사진들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감정들은 흑백사진을 보면서도 내 가슴을 뛰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중간중간 같이 전시되어 있는 다음세대 작가들의 사진들중 일부에서는 안셀아담스를 향한 그들의 오마쥬와 같은 느낌도.

전시를 다 보고 전시장을 나올때의 도록에서는 전시되어있던 사진들의 느낌과는 너무나 다른 느낌 때문에 몇장의 사진들만 보고 다시 덮어두게 되었다.

흑백 인화를 배운지 1년 정도밖에 안된 입장에서 저런 프린트들은 어떻게 만들어 졌을까 하는 충격이 많이 컸다. 특히 빛나는듯한 나뭇잎들과 자작나무의 껍질같은 것들…

좋은 사진들을 오랜시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오늘이 아닌 오늘의 감정이 좀 더 정리되고 난 뒤 다시 전시장을 찾아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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