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sa R3M / Heliar 50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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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은 지름의 달인지, 카메라를 Sony A7만 지른게 아니었다. 이번달에는 평소에 노리고 있던 2대의 카메라들 모두 쿨매가 떠버려서 지르지 않고 배길수가 없었던 상황. 하…어쩌겠는가. 지름신님의 부름에 답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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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응답에 답한것이 이 카메라다. Bessa R3M. 무려 보이그랜더 250주년 한정판. 신기하게도 한정판으로 나왔지만 출시된 대부분의 카메라들이 실사용기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물론 나도 실사용기.
여기에 번들로 오는 렌지는 보이그랜더 Heliar 50mm F2 렌즈. 무려 침동식이다. 아…아름다워. 필름카메라 덕후들의 감성을 있는대로 자극하는 침동식 렌즈의 매력이란! 거기다 이 렌즈 역시 250주년 한정판과 세트로 나오는 한정판 렌즈다. 우흣.

약 3롤정도의 필름을 사용해 본 결과 상당히 기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느낌을 주며 노출계도 정확한 편이다. 다소 씩씩한 셔터소리가 아쉽긴 하지만 조용한 공연장 등에서의 촬영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 이므로 이 부분이 크게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진 않을 듯 싶다.

이번 소개기도 간단하게 몇장의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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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sa R3M / Heliar 50mm F2 / Fomapan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