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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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대천항이 목적지였다. 답답한 일상에 숨통을 틔워 주겠다며 친한 동생과 찾은 첫 목적지였던 대천항은, 일상의 복잡함에 간판만 주말로 바꾼 그런 모습이었다. 일터에서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과, 각자의 주말을 즐기기 위한 낚싯배 트레일러와, 주말 행락객들 사이에서 너무 정신이 없어 어찌할바를 모르다 급하게 … Continued

Olympus PEN-F / F. Zuiko Auto-S 1:1.8 f=3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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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손이 근질근질 하던 참이었다. 그나마 유일하게 즐기던 취미인 사진도 바쁜 업무 때문에 시들시들 해져가던 무렵 받은 메세지 하나가 또 불을 질렀다. 정크라고 하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에라이… 읽지를 말았어야 하는데, 봤으니 별 수가 있나, “못먹어도 고!”를 외치며 입찰을 했고 결국 … Continued

장소와 기억들 – 우리는 잘 모르는 곳들 (Unknow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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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1월, 아마 하노이 출장 중 첫 주말이었던 것 같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했던 순간 무슨 마음이 동했는지, 버스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라면 택시를 바로 잡아 탔겠지만, 출장 연차가 쌓이다 보니(?) 버스도 한번은 타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 Continued

장소와 기억들 – Hanoi Zoo(하노이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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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도심에 동물원이 있다면…? 하노이에는 놀랄것도 없이 도심에 동물원이 있다. 그곳의 이름이 바로 Hanoi Zoo. 하노이 동물원은 100년 전통의 그것이 생각나는 모습과는 다르게 1976년에 설립된 동물원이다. 몇 곳의 동물원 협회에 속한 이곳은 그 나름의 방식으로 관리되고 있는 도심의 놀이터 같은 … Continued

Digitaliza 120 Simple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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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Film, 어떻게 스캔해야 깨끗하게 스캔할 수 있을까? 비싼 중형 전용 스캐너나 가상 드럼 스캐너 등을 사용해서 중형 필름을 스캔하는 사람도 있을 텐데, 나같은 경우는 V700이라는 평판(Flatbad)스캐너를 사용해 필름을 스캔하고 있다. V700의 가장 큰 특징은 홀더의 종류에 따라 2가지의 렌즈를 … Continued

SHANGHAI GP3 100/400 Film Short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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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의 나라 중국. 중국에서 필름도 만든다…!? 중국에서 온 필름이 국내 시중에서 유통된 건 언제였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중국 필름을 처음 본 건 꽤 오래전 일인 것 같다. 2000년에서 2010년으로 넘어갈 무렵 우리나라 인터넷 필름 매장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드물게 중국산 필름을 … Continued